IPv6 주소가 두개이다.

Fedora 20에 IPv6를 설정하고 보니 IPv6주소가 두개나 생성됬다.

한 개는 내가 Static으로 박아준 IPv6주소이고 한개는 처음보는 주소이다.

그래서 구글링

(http://askubuntu.com/questions/141397/why-do-i-get-multiple-global-ipv6-addresses-listed-in-ifconfig)

한 개는 자동적으로 Ethernet MAC주소를 기반으로해서 생성되는 IPv6라고한다. 자세히 보면 MAC주소가 가운데 쪽에 섞여있는걸 볼 수 있다!

그리고 쫌더 구글링해보니

(http://stackoverflow.com/questions/9886711/why-ipv6-allows-a-single-interface-with-multiple-addresses)

Multiple IP주소는 IPv6부터 생긴게 아니라 IPv4때부터 있었다고 한다. 애초에는 IPv4에는 Interface당 하나의 IPv4만 할당할 수 있었는데 나중에 Secondary 주소가 가능하게 되자 이게 정말 유용함을 깨닫고 IPv6 Protocol 디자이너가 이걸 IPv6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로 만든거라고 한다.

아무튼 결론은 IPv6를 따로 추가해주기 전부터 IPv6 주소가 있었고 이 주소는 MAC 주소를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추가된 IPv6주소이자 이 주소는 Link-Local IP 주소이라는 것이다.

Link-Local IP는 Local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느낌대로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(Router 등) 없이 Local LAN에서 서로 통신할 수 잇는 IPv6주소이다.

여기다가 Router가 추가해서 외부와 통신하려면 Global Scope의 IPv6을 추가해야한다. 이 Global Scope의 IPv6는 기존의 Link-Local IP 주소를 대체하지는 못하고 기존의 Link-Local IPv6주소를 이용하는 통신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.

그저 IPv6주소 집합 중 하나가 될 뿐이다.

마지막으로 Multiple IP 주소는 IPv4에도 있고 IPv6에도 있는 기능이다. 물론 이를 관리하는 메소드가 IPv6에 추가되었을 뿐이다.